바쉐론 오버시즈 4500v 청판 (ZF 공장) > 회원리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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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이렙 첫 주문 건으로 ZF 바쉐론 오버시즈 4500v 청판을 주문하였습니다.
출고 스케줄이 예상되지 않는 고객센터의 말씀에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,
제가 운이 좋아서였는지 주문 후 1달만에 제 손목에 찰 수 있었습니다.
지난 2달 정도 사용하면서 느낀 4500v의 장단점을 정리해보았습니다.

장점
 - 외관 : 접사 사진을 보지 않는 한 젠과 구분하기 힘든 마감과 완성도
 - 무브먼트 : 40시간 수준의 리저브와 오차 정확도(이 부분은 오이렙 qc 절차 덕분이라 생각됩니다.)

단점
 - 글라스 : 하이엔드 사파이어 글라스 대비 지문자국이 잘 남고, 기스가 잘 나는 편입니다.
 - 클래스프 : 사용 하루만에 클래스프 푸쉬 버튼 한쪽이 떨어져 버렸네요.
                고객센터에 연락은 드려서 새로 구해주신다고 하는데 공장 상황으로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합니다.

전반적으로 오이렙 고객센터와 주문 절차는 100% 만족합니다.
일부 부품의 퀄이 조금 떨어지는 부분은 공장의 문제라 어디서 주문해도 비슷할 것이라 생각되는데,
가장 중요한 무브먼트를 오이렙 qc 프로세스가 불량품을 걸러주시니, 믿고 맡길 수 있어서 정말 만족합니다.
리뷰이벤트로 쿠폰 받으면 또 다른 한 점 주문하려 합니다.

즐거운 설명절 보내시길 바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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